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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드림봉사단, 저소득층 위한 ‘사랑의 미용 봉사’ - 지역 미용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 - 작은 손길이 큰 미소로 돌아옵니다
  • 기사등록 2025-05-13 19: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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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오산드림봉사단(단장 최은정)이 오늘도 변함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2023년에 결성되어 현재 40명의 단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며, 단원들은 강사, 미용사, 기업인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저소득층을 위한 정기 미용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미용 재능기부 오산드림봉사단 단원 

이번 미용 봉사는 윤서연 헤어살롱에서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되어 오산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이웃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료 커트와 헤어 스타일링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봉사단의 전문 미용사들이 직접 참여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 현장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머리를 단정하게 손질받은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환한 미소가 피어났다.


재능기부중인 윤서연 헤어살롱 원장 

이날 봉사 장소를 제공한 윤서연 헤어살롱의 윤서연 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린이들이 밝은 표정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큰 기쁨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미용이라는 제 재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누고 싶다”고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오산드림봉사단은 단순히 미용 봉사에만 그치지 않는다. 환경 정화 활동, 미술 교육, 공예 체험 등 다양한 봉사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술 및 공예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은정 단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봉사의 가치를 잊지 않고 함께해 주는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지은 사무국장은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큰 나눔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재능 기부 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드림봉사단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함께할 봉사단원을 상시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지은 사무국장(010-7705-1008)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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