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도시공사, "전기차 화재 대응 민관합동훈련 성료" - 리튬소화기·화재확산방지포 활용 실전형 훈련으로 대응 능력 강화 - 100여 명 실습 참여, 전기차 화재 예방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 (주)헤스티아 참여, 민관 협력으로 안전문화 확산
  • 기사등록 2024-12-18 17:38:34
기사수정

오산도시공사(사장 김정수)가 18일 오후 2시 오산운암공영주차장 3층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민관합동 훈련을 통해 전기차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에 참가한 오산도시공사 이화수팀장과 관계자

"훈련을 실전같이, 실전을 훈련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헤스티아의 화재확산방지포와 (주)엔에프방재의 리튬소화기를 활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오산도시공사는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민관합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도시공사 이화수 팀장과 오산시 교통과 김길석 주문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100여 명의 참관자와 훈련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화재확산방지포로 차량 덮은 모습

훈련은 "훈련을 실전같이, 실전을 훈련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전 상황에 버금가는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을 위한 (주)헤스티아의 화재확산방지포 시범과 (주)엔에프방재의 리튬소화기 활용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 150L 대용량 리튬소화기를 활용한 대규모 화재 진압 시나리오와 3L·6L 소형 리튬소화기를 활용한 신속 대응 시연이 이어지며 실제 상황에 맞춘 대응 과정을 재현했다.


훈련참관 및 참여하고 있는 일반 시민

특히, 이번 훈련에는 전기차 화재확산방지포 전문제조기업 (주)헤스티아와 소화기 전문업체 (주)엔에프방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직접 장비를 사용하며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을 주도한 이화수 팀장은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는 가운데, 화재 예방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석 주문관 역시 "특수 장비와 대응 기술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훈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71566
  • 기사등록 2024-12-18 17:38:3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민과 함께 행복을 더하는 기부, 사랑의 온도탑 제막 ‘341억 ’목표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경기도청 광장에서 62일간 341억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31억여 원을 모금해 달성률 97%(목표액 341억 원)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3억 4,000여만 원의 성금이...
  2. 경기도 민선 8기 ‘사통팔달 교통 ’ GTX·별내선·교외선 개통 경기도가 지난 수십 년 공을 들였던 주요 철도 사업인 GTX-A, 별내선, 교외선이 연이어 민선 8기 개통해 도민의 생활권을 확장하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우선 GTX-A 노선은 2009년 4월 경기도가 GTX 3개 노선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최초 제안한 이후 약 15년 만인 2024년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과 2024년 12월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각각 개통했...
  3.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4.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5.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