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권익옹호 캠페인 및 음식 나눔 행사” 열어
  • 기사등록 2018-09-20 16:44:00
기사수정
    권익옹호 캠페인
[시사인경제]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캠페인 활동과 지역주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권익옹호 캠페인은 권익옹호활동 “볼륨을 높여요” 장애인 권익옹호에 대한 교육과 활동에 참여한 20명의 장애인들이 모여 장애인 권익옹호활동과 인식개선을 위한 인권나무, 권익옹호 사행시 짓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비장애인의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함양을 위해 양성평등기금사업 “원더우먼”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장애여성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300여명의 지역주민에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여성은 “이번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을 배려하지 않는 편의시설과 비장애인들의 장애에 대한 편견에 대해 우리의 역할과 책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으며, 캠페인 부스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매번 복지타운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장애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이런 활동을 보고 장애인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고 전했다.

오산장애인복지관 강대봉 관장은 “장애인들이 복지수혜자에서 복지공급자로써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자존감도 향상되고 보람과 기쁨을 느끼는 것을 보고, 앞으로 장애인들이 스스로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들을 함께 하겠다.” 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4991
  • 기사등록 2018-09-20 16:4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