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맛깔난 김치 나눠드려요 - “행복 장바구니 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계절 별 김치 담궈서 전달
  • 기사등록 2018-08-28 13:34:00
기사수정
    원곡면 반찬봉사
[시사인경제]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원곡면 새마을부녀회는 28일, 원곡면 “행복 장바구니 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김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주방시설이 개비되어 있지 않은 탓에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원곡면 복지회관 마당에 천막을 치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별미인 물김치를 만들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반찬지원 대상자인 50여 가구에 제공했다.

협의체에서는 독거어르신이나 장애인가구 등에서 가장 만들어 먹기 어려우면서, 저장해 두고 밑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음식이 김치라는 점에 착안하여, 매월 제공되는 밑반찬과 병행하여 연 4회, 계절 별로 김치를 담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김치나눔은 원곡면 적십자회의 반찬봉사에 이어, 원곡면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김치 외에도 식료품 및 생필품 등을 추가하여 말 그대로 행복한 “장바구니”를 만들어 취약계층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원곡면 새마을부녀회 조춘화 회장은 “독거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처럼 스스로 장을 보거나 반찬을 만들어 먹기 어려운 가정을 지원함으로 인해, 식생활 향상과 더불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드릴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가구 방문 시 어르신들이 무엇을 원하시는지 파악하여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 쓰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3734
  • 기사등록 2018-08-28 13:3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