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촌읍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가 지난 20일 심상연 공공위원장과 심재묵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내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촌읍 맞춤형복지팀 특화사업인 나홀로가구 방문사업에 대한 실적보고와 폭염대비 하절기 주거 취약계층 방문 조사 계획, 관내 27개 상가에 설치한 양촌愛 복지자원함 수거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특히 폭염대비 하절기 주거 취약계층 방문 사업과 관련해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조를 편성하여 컨테이너 또는 비닐하우스 등 취약한 주거지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금빛수를 전달하고 안부확인과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각종 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서 기탁한 기부금의 배분과 관련해 사례관리중인 2가구에 대해 경제적 위기상황 극복과 자녀 학업 관련 비용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어서, 오는 9월 중 예정된 양촌읍 오라니장터에서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심재묵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외계층 발굴과 나눔 확산을 위해 위원들 모두 직접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심상연 공공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에게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따뜻한 양촌읍이 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의 구심점이 되어 읍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