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등기소앞∼선봉사간 도로 확장 준공 - 용인시, 상습정체 해소 역북지구 등 교통여건 개선 기대
  • 기사등록 2018-06-29 14:40:00
기사수정
    확장공사가 끝나 시원하게 뚫린 321호선 도로의 등기소앞~선봉사간 구간 모습
[시사인경제]용인시는 처인구 역북동 국도42호선 용인등기소앞 사거리에서 3군사령부 선봉사 사이를 잇는 지방도 321호선의 기존 2차선 구간을 4∼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역북지구 일대에서 에버랜드에 이르는 양방향 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사업은 당초 경기도가 7.16km에 이르는 지방도 321호선의 국도42호선∼에버랜드 간 확장공사 가운데 남은 820m 구간을 지난 2007년 2월 사업비 150억원 지원 조건으로 용인시에 이관한 것이다.

그러나 약속했던 사업비 지원이 늦어지면서 잔여구간의 확장공사가 늦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시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시비를 우선 투입하는 방식으로 지난 2016년말 착공해 이번에 전 구간을 완공했다.

시 관계자는 “만성적인 정체를 빚었던 이 구간 도로확장이 완료됨에 따라 이 일대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47180
  • 기사등록 2018-06-29 14:4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