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권역, 임대아파트 위기가구 직접 찾아가는 복지상담반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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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의정부시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송산권역 내 LH 임대아파트 9개소에 거주하는 관리비 3개월 이상 체납가구 등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반’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반은 상호교류가 없는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누락될 수 있는 위기가구를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하여 찾아내고,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지만 정보가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반은 100여건의 상담을 통해 각종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제공 등 안내를 했으며, 이 중 15가구는 긴급지원·맞춤형급여·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등을 신청했다. 4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6개월 이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적지원이 불가한 3가구는 민간 서비스 연계 신청을 하여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고무중 복지지원과 과장은 “직접 찾아가는 복지상담반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