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김포시는 지난 5월 31일 구래동 대표 산책로인 가마지천 내 교대 벽면에 ‘구래동’을 주제로 한 타일벽화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가마지천을 잇는 교량 4개소, 8개 벽면에 조성된 타일벽화는 각 교대별 각기 다른 테마로 타일을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마지천을 찾은 인근의 아파트 주민은 “자칫 우범지대가 될 수 있는 교량 하부에 벽화를 조성해 산책하는데 또 다른 즐거움을 주어 참신하다”며, “특히 구래동의 역사와 아름다운 관광지 사진을 담은 1교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규열 구래동장은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벽화조성을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주민들이 여유로운 삶을 영유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