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양평군 용문면 맞춤형복지팀은 최근 발생한 중북 증평군 모녀 사망사건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5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생활고로 인한 위기가정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집중조사 대상은 총 5개 아파트중 최근1년간, 3개월이상 관리비 또는 임대료 체납세대, 가스, 수도, 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결과가 “0”인 세대 등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이웃주민 및 관리사무소 직원이 위기가구로 제보한 세대도 조사대상에 해당된다.
용문면 맞춤형복지팀은 일제조사를 통하여 발굴된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 긴급복지, 후원연계 등 공공 및 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상황이 해소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