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매IC 연결도로 개통 공세복합단지 교통 개선 - 사업비 250억 투입…길이 1km 왕복 2차선 도로
  • 기사등록 2018-04-13 15:10:00
기사수정
    고매IC 연결도로 개설공사 개통식
[시사인경제]용인시는 수지구 동천동에서 기흥구 고매동에 이르는 국지도23호선의 고매IC에서 공세복합단지에 이르는 약 1km의 고매IC 연결도로를 13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세복합단지는 서측 진입로에 집중됐던 교통량을 분산 처리할 수 있게 돼 통행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탄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쇼핑 등을 위해 공세복합단지로 접근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세복합단지에는 2,000가구 규모의 대주피오레아파트 1,2단지와 대형유통시설인 코스트코를 비롯해 르노삼성중앙연구소, 삼성SDI,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등의 기업들이 있으나 진입로가 좁아 그동안 교통 정체를 빚어왔다.

이에 시는 250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5년 10월 공사에 착수해 길이 1.04km, 폭 10∼22m의 왕복2차선 고매IC 연결도로를 개설했다. 특히 이 도로구간에 있는 숲을 보호하고 공세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안전과 학습환경까지 보장하기 위해 길이 180m의 터널과 길이 220m의 지하차도를 설치했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고매IC 연결도로 개통으로 이 일대 교통정체를 해소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진행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41893
  • 기사등록 2018-04-13 15:1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5.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모 의원 발언 논란…사실관계 확인 중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의원의 부적절 발언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며 신중한 대응을 예고했다.해당 발언은 비공식적인 남성 간 대화 중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황상 특정 성(性)을 겨냥하거나 명백한 성희롱 의도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객..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