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용인시는 봄을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15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기간으로 정해 각 읍·면·동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처인구 포곡읍은 28일 전대리발전협의회, 에버랜드 직원, 주민 등 200여명이 경안천∼신내천∼전대리 마을에 이르는 3.4km 구간에서 방치된 쓰레기 4.1톤을 수거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같은 날 수지구 성복동은 통장협의회 회원 등 주민 40여명이 성복동주민센터∼성복천 3km 구간에서 생활쓰레기 1톤을 수거하고 상가밀집구역에서 상인·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했다.
기흥구 상하동은 지난 22일 통장협의회 등 7개 민간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상하동주민센터∼진흥아파트 1km 구간과 상하4통 마을회관∼흥국생명 연수원 1km 구간에서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 1톤을 수거했다.
또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바닥, 유리창 등의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닦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각 읍·면·동에서 자발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민간단체와 주민들게 감사하다”며 “쾌적한 도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