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겨울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2018 동계 틴볼스쿨을 운영해 1월 한 달 동안 49개 분야에 8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각각의 프로그램에는 인성강사, 어머니안전지도자회,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시 정신보건센터, 관악장애인복지관, 동안보건소 등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단체와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청소년이 스스로의 노동인권을 인식하고 노동의 주체로 나갈 수 있는 교육 및 캠페인,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119소방안전체험교육 및 캠페인, 31개동 방범초소를 중심으로 취약지역 야간순찰을 하는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등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참여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동계틴볼스쿨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청소년들이 사회 곳곳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었기를 바라며, 청소년들이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