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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세 체납 징수보고회
[시사인경제]포천시는 5일 김종천 시장 주재로 세정과에서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해 2017년 체납세 일제정리 운영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방안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지난해 고액 체납자 징수반을 운영해 12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체납자의 실태조사를 통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납부불능자를 파악해 결손처분 하는 등 체납세 일제정리를 중점 추진해왔다.

아울러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불이행범에 대한 형사고발 추진, 체납자 재산압류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2년 연속 지방세 체납액 감소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 자리에서 김종천 시장은 “지방세 납부는 성숙한 시민의식의 출발점이므로 체납세를 자발적으로 납부해 주기 바라며,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해 조세정의 실현과 더불어 성실납세자와의 납세형평을 도모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2018년도에는 더욱 친절한 세무행정을 펼쳐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1,0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신용정보 등록,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급여·카드매출금 압류 등 맞춤형 조세채권 확보를 통해 강력한 체납정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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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5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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