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남양주시 풍양보건소는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진접읍 해밀공원에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 할 계획이다. 최근 생활습관병인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건강생활실천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해 짐에 따라 어렸을 때부터 건강생활실천 습관이 형성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날 행사는 진접읍 주민자치센터의 “나와유” 축제와 함께 어우러져 건강체험은 물론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부해 가족이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관에는 비만, 영양, 운동, 절주, 금연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행사와 함께 최근 승격한 풍양보건소의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도 함께 이루어진다.
어린이 영양교육 체험존에는 자가발전자전거로 믹서기를 돌려 천연바나나우유를 시음하면서 바나나 맛을 낸 우유와 천연바나나 우유의 맛과 영양성분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음주가 가져오는 신체질병의 위험을 재미있는 다트던지기 게임으로 알아볼 수 있다.
또한 흡연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을 빨대를 통해 간접 체험함으로 흡연의 무서움을 알고 나중에 어른이 되어도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금연의지를 키워줄 수 있어 가족 모두의 건강생활실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관 행사는 5월 5일‘나와유 어린이날 축제’행사장 진접 해밀공원에서 오전11시 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되며 문의는 풍양보건소 건강증진팀(031-590-698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