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고양시는 제9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2030년 BAU(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7%’ 달성을 위한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의지를 확산하는 주간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지난 21일을 녹색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시 공무원들이 자가용이 아닌 도보, 자전거,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출·퇴근하도록 했다. 또한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2016 환경의 날 기념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입선한 작품을 전시하고 고양시의제21협의회와 함께 온실가스 줄이기 및 탄소포인트제 참여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수칙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실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와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등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으로 기후변화대응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