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시흥시는 지난 19일, 빠르고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통한 안전한 시흥 만들기를 위해,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및 경찰·소방 등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지역주민을 위해 예산 2천만 원을 투입하여 효과적인 위치안내판으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을 40여 개소에 설치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변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의 참여와 경찰·소방·도로명주소 서포터즈 등의 협업을 통해 주민에게 필요한 장소에 우선적으로 설치한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갯골과 호조벌을 중심으로 자전거도로와 농수로 주변, 소형 교량 등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알 수 있도록 위치안내판을 설치하여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흥시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 관련시설물을 설치할 때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안전한 시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