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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태양광 특화도시 만들기 박차 -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약 2.3MW 규모(연간 800가구 사용량)의 태양광 설치
  • 기사등록 2016-12-30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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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시사인경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내에 친환경에너지 도입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의 태양광을 설치하기 위하여 사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를 실시하는 곳은 ‘다정동(2-1생활권) 국도1호선(외곽순환도로) 방음터널’과 ‘대평동(3-1생활권) 학나래교 남측 국도1호선 도로의 법면’ 등 총 2곳으로 약 2.3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예상된다.

사업제안서의 접수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2017년 1월 31일까지이며, 2017년 2월 초에 최종 평가하여 공모 당선기관을 결정·통보할 예정이다.

사업제안서 평가는 정량평가(30%)와 정성평가(70%)로 하며, 정량평가 요소는 기술인력 현황, 사업수행실적 및 기업신용평가 등이고, 정성평가 요소는 디자인 우수성, 내구성·안전성, 사업수행계획, 유지관리 계획 등이다.

공모에 선정된 태양광 업체는 도로법, 전기사업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인허가를 받아서 태양광 발전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행복도시는 세계적 수준의 태양광 특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우수한 디자인 및 혁신적 기술의 태양광 시설을 도입·확충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자전거도로 내 태양광(세종~대전간, 1,875kW)을 설치하여 자전거 이용자 및 국내외 관광객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3생활권 수질복원센터에 다양한 색상 및 디자인 창출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염료감응 태양전지 신기술 실증시범 사업’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에너지 자족 기반 구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민간 사업자에 대한 태양광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세계적인 태양광 특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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